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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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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나라가 되는 방법

    부자나라가 되는 방법 세상은 일로 되어 있다. 일은 의사결정의 연결이다.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려면 생산력 이전에 집단과 개인의 의사결정능력이 중요하다.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은 철학과 인문학이다. 종교, 윤리, 이념, 가족관계, 계급제도가 중요하다. 인도가 가난한 이유는 고대 인도인들이 역사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도사가 없다. ‘인도인 당신은 누구인가?’ - 이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인도에는 다양한 인종과 피부색과 언어가 있다. 도저히 한 집단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의사결정의 난맥상이다. ‘한국인 당신은 누구인가?’ -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단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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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7 11:42

  • 후진국이 가난한 이유

    구조론은 세상을 ‘일’로 본다. 일을 잘 하면 된다. 일은 의사결정의 연결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계속하면 된다. 쉽다. 문제는 서로 연동된다는 거다. 이 일이 저 일에 영향을 미치므로 방향과 순서를 잘 판단해야 한다. 일은 실과 같아서 엉키는 수 있고, 꼬이는 수 있다. 답은 자의적인 인간의 의도나 목적을 앞세우지 말고, 순수하게 일 자체의 결을 따르는 것이다. 우선순위 1번을 먼저 하기다. 큰 일을 먼저 하고 작은 일을 나중해야 한다. 쉽지 않다. 혼자 하기는 쉬운데 함께 하기가 어렵다. 백짓장도 맞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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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6 19:44

  • 사랑의 정석 40, 일이 깨달음이다

    활은 화살을 쏘고 삶은 의미를 쏜다. 화살은 날아가면서 허공 중에 또 다른 세상을 연출해낸다. 화살은 구름과 만나고, 햇볕과 만나고, 나뭇잎과 인사하고, 바람과 대화한다. 그 세계는 활이 창조해낸 신세계다. 정작 그 세계를 활은 볼 수 없다. 초대된 객은 보는데 초대한 주인은 볼 수 없다. 노무현은 노무현이 만들어낸 신세계를 볼 수 없다. 고흐는 자신이 만들어낸 신세계를 볼 수 없다. 그럼에도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객관적으로 논하면 노무현은 실패했다. 그러나 그것은 객관일 뿐이다. 객관이 틀렸다. 초대된 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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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6 10:39

  • 깨달음은 그림이다

    깨달음은 쉽다 눈앞에서 얼른대는 그림자를 보면 누구나 배후에 무언가 있음을 안다. 그림자의 배후에 전달체가 있고, 피사체가 있고, 매개체가 있고, 광원이 있다. 이렇게 다섯 층이 있어줘야 뭔가 있어보인다. 전체가 한 줄에 꿰어져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바닥에서부터 뻑적지근하게 차오르는 충일감이 있다. ◎ 그림자≫전달체≫피사체≫매개체≫광원 어원으로 보면 Good의 본래 의미는 ‘가득’이다. 바구니에 수확이 가득하면 좋다. 밥그릇에 꽉꽉 눌러담아주면 좋다. 깨달음은 가득차는 느낌이다. 언어감각에서 유래한다. 틀리면 어색하고 맞으면 자연스럽다. 본래는 깨닫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느낌으로 그냥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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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5 21:28

  • 사랑의 정석 39. 깨달음의 보상

    깨달음은 1인칭에 선다. 그러므로 아무런 보상이 없다. 개는 3인칭에 서므로 적절히 보상받는다. 개는 실적을 평가하는 주인이 있고, 실적을 다투는 경쟁자가 있고, 경쟁자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원한다. 그래서 개인 것이다. 사건의 원인측이냐 결과측이냐다. 인간은 원인측에 서므로 보상이 없고, 개는 결과측에 서므로 보상이 있다. 어느 쪽이 더 기쁨이 클까? 뼈다귀를 얻은 개가 행복한가 아니면 세계를 발견한 인간이 기쁜가? [생각의 정석 39회] 일의 순서는 복제, 조합, 연출이다. 처음 새 길을 가는 복제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으므로 평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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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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