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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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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와 제자

    어제 글에 내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 깨달음은 만남이다 존재는 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자연상태는 확산방향이다. 확산방향은 의사결정할 수 없는 상태다. 일정한 조건에서 비대칭원리에 의해 확산방향 ‘← →’에서 수렴방향 ‘→ ←’로 바뀌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범종과 당목이 따로 논다면 확산방향이다. 마주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북과 북채가 따로 논다면 확산방향이다. 확산에서 수렴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소리가 난다. 이 부분이 미묘해서 헷갈림을 유발한다. 확산으로 금을 발견하고 수렴으로 금을 캔다. 금을 찾아다니기만 하면 허무하고, 금을 캐기만 하면 고갈된다. 확산에서 수렴으로...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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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0 20:56

  • 사랑의 정석 36, 깨달음의 소리

    어떤 사람이 피아노를 쳤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어떤 의도나 목적, 혹은 신념 때문이 아니다. 그런 잡다한 이유들은 다른 사람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혹은 자기 자신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꾸며낸 바 연출된 것이다. 진짜는 따로 있다. 첫째 피아노를 칠 줄 알기 때문이다. 둘째 피아노가 고장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그 피아노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첫째 피아노가 없기 때문이고, 둘째 피아노 줄이 늘어져 좋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고, 셋째 피아노를 연주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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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20 14:50

  • 공자 이후에 공자가 없었다

    깨달음은 만남이다 존재는 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자연상태는 확산방향이다. 일정한 조건에서 비대칭원리에 의해 확산방향 ‘← →’에서 수렴방향 ‘→ ←’로 바뀌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범종과 당목이 따로 논다면 확산방향이다. 마주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북과 북채가 따로 논다면 확산방향이다. 확산방향에서 수렴방향으로 바뀌어야 소리가 난다. 깨달음은 만남이다. 확산에서 수렴으로 틀어야 만날 수 있다. 만난 다음에는 정해진 궤도를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만나서 짝을 짓고 대칭을 이루어 구조를 복제한다. 공간에서 대칭을 이루는 짝은 알기 쉽다. 왼쪽과 오른쪽이 짝을 짓고, 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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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19 23:32

  • 신간 ‘깨달음’을 내면서

    ** 신간 ‘깨달음’을 내면서** 방랑끝에 돌아와 뒷산 문화재를 신고하고 받은 돈으로 컴퓨터를 구입해 PC통신을 시작한 것이 1994년. 신간 ‘깨달음’은 이후 20여년간 사이버 공간에서 말해온 것을 집약하고 있다. 급하게 할 말은 다했고 정리만 남았다. 공자의 제자 안회는 어찌나 개고생을 했는지 20대에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고 한다. 20대에 반백 가깝게 된 것을 자랑삼아왔다. 꼬맹이때 생각을 복제하는 툴을 만들었고 이후 40년간 머리에 김이 나도록 생각을 쌓아왔다. 나만큼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은 인류 중에 없을 것이다. 생각을 쳐내는 속도에 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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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19 18:22

  • 사랑의 정석 35, 불만없이 진보없다

    불만없이 진보없다. 이명박근혜의 세상에 유감없다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기껏해야 지나가는 행인 1을 담당하는 엑스트라가 될 뿐이다. 주인공이라면 화가 나 있어야 한다. 성난 사람들이 현재를 부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법이다. 불만에 찬 팽팽하게 긴장된 공기 속의 어딘가에서 짠 하고 진짜배기가 나타나줄 것만 같다. 그리고 진짜가 나타난다. 까뮈의 이방인이 나타나고, 이상의 날개가 퍼덕이고, 고흐와 세잔이 출몰하고, 서태지의 노래와 김기덕의 영화가 뜬다. 그리고 노무현이 나타난다. 김기덕의 영화나 이상의 소설이나 세잔의 그림이나...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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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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