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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에서 모형으로 올라서라
대칭에서 모형으로 올라서라 인과법칙이나 질량보존의 법칙, 엔트로피의 법칙 등의 우주의 기본법칙을 모두 대칭으로 이해해야 한다. 대칭을 사건에 적용하면 인과가 되고, 물질에 적용하면 질량이 된다. 질량보존의 법칙을 질과 양의 대칭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엔트로피 역시 에너지와 정보의 대칭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물질이 시공간화되면 정보다. 사건이 양자화 된 에너지를 시공간화 시키는 것이다. ◎ 양자화 ← (의사결정) → 정보화 ◎ 에너지, 물질, 공간, 시간, 정보 양자화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고 정보화 되면 사용할 수 없는 에너지가 된다. 양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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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성과 대칭성
대칭에 앞서 계가 있다 세상은 대칭이다. 대칭은 2다. 그런데 구조론은 연역논리다. 연역은 1에서 시작한다. 1은 계다. 계는 외력의 작용에 한 덩어리로 맞선다. 계는 내부 구성원의 숫자가 많아도 1로 행동한다. 그러려면 내부가 균일해야 한다. 불균일하면 외력의 작용에 2로 반응하게 된다. 계가 깨진다는 말이다. 상황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구조를 쓸 수 없다. 의사결정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상대방에게 의사결정을 당한다. 씨름선수가 자신의 힘을 백퍼센트 몰아서 쓰지 못하고 50씩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쓴다면 패배는 당연하다. 2로는 칼이 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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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에 죽은 김영삼
영삼은 30년 전 3당합당 때 죽은 사람이다. 공과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역사공부 안 한 자들이다. 영삼의 공은 없고 과만 있다. 공과 좋아하네. 지하에서 김일성이 웃는다. 김일성도 나름 공은 있겠지만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예컨대 영화라고 치자.. 박찬욱의 상업영화는 다 잘해도 단 한 곳만 잘못되면 욕을 먹는다. 반면 김기덕의 예술영화는 다 잘못되어도 단 한 곳만 잘 되면 칭찬을 듣는다. 상업영화는 기본 남의 것을 팔므로 실수가 있으면 안 되는 것이고, 예술영화는 기본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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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과 패턴
에너지는 한 곳으로 들어오고 의사결정은 둘에서 일어나고 결과는 여럿이다. 결과의 패턴도 대칭적이지만 원인의 대칭이 진짜다. 실제로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을 살펴야 한다. 자연의 패턴만 보고 배후의 일의성을 보지 못하므로 대칭의 진짜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에너지가 들어오는 입구를 찾아야 한다. 대저울로 보면 축의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추를 움직여서 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때 반대쪽의 접시도 함께 움직여서 이를 상쇄하므로 여야의 지리한 대치처럼 결말이 나지 않는다. 대칭 2를 움직이면 정국이 교착되기 쉽다. 그러나 국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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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을 깨닫자
세상은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의 기본은 대칭이다. 무수히 관찰할 수 있다. 사실이지 대칭을 이해하면 다 이해한 것이다. 대칭은 2의 대칭이다. 그러나 그것이 실은 1의 운행에 따른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다. 곧 입자의 대칭성을 지배하는 질의 일의성을 발견하기다. 어떤 둘이 대칭되어 있다면 보이지 않아도 그 둘을 감싸고 있는 것이 있다. 둘이 공유하는 토대가 있다. 외부에서 에너지를 조달하여 계를 이루고 둘을 한 울타리 안에 붙잡아놓는 것이 있다. 팔다리는 2지만 몸통은 1이다. 팔다리를 보았거든 몸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