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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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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두 번 배반당한다.

    두 번 뒤집어야 보인다 자전거 타는 사람을 옆에서 잘 관찰하여 눈으로 배운 사람이 자전거타기에 도전하면 백퍼센트 실패한다. 이는 무조건적이다. 자전거 핸들은 사람의 생각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자전거가 기우는 반대쪽으로 핸들을 꺾어야 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다. ◎ 역설 1, 관측의 역설 - 자전거 핸들과 안장 사이에 숨은 관절이 있어서 외부인의 관측과 반대로 움직인다. ◎ 역설 2, 에너지 역설 – 자전거의 중량과 관성의 법칙 사이에 숨은 관절이 있어서 의도와 반대로 움직인다. 초보자의 착각은 중량과 관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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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11-20 15:34

  • 작용과 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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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16:43

  • 조수석에서 보면 길을 익히지 못한다.

    조수석에 앉아서는 백날 가도 길을 외우지 못한다. 한 번 핸들을 잡느니만 못하다. 조수석에서는 건물이나 들판의 눈에 띄는 표지를 중심으로 보지만, 운전자는 길이라는 시소에 건물과 풍경을 태워서 맥락으로 본다. 구슬을 실에 꿰어서 모형으로 보는 것이다. 뇌는 마구잡이로 정보를 수용해놓고 그 정보들을 다시 빼내지 못한다. 단서가 없기 때문이다. 무질서하게 입력된 정보들은 폐기된다. 정보들을 맥락에 태워야 의미가 된다. 양은 운동에 싣고, 운동은 힘에 싣고, 힘은 입자에 싣고, 입자는 질에 실어야 기억된다. 그렇게 구슬은 실에 꿰어진다. 운전자는 그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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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11-18 21:26

  • 일이 일을 끌고 간다.

    일이 일을 끌고 간다. 구조론은 수학이전의 수학, 곧 원수학이다. 수학처럼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어렵게 된다. 일단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수학을 잘 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수학적 사고방식을 익힐 필요는 있다. 모든 사람이 구조론을 잘 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구조론적 사고방식은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이 버스를 운전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승객의 태도는 지켜야 한다. 여러분은 구조론의 승객이다. 여기가 달리는 버스 안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담배 핀다고 창문 열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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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7 15:38

  •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

    대칭과 비대칭 ‘세상의 근본은 무엇인가?’ 원초적 물음이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된다. 이 질문에 대한 구조론의 답은 대칭과 비대칭이다. 다른 말로는 의사결정구조다. 일의 메커니즘이다. 이 원초적 물음에 대한 현재 인류의 입장은 없다. 통일된 입장이 없을 뿐 아니라 주장되는 견해도 없다. 그래서 검색해도 관련내용이 안 나온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굳이 말하면 기독교의 창세기가 이 물음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창세기 내용이 인류에게 강렬한 영감을 던져주는 이유는 처음부터 세게 치고 나오기 때문이다. 이 원초적 물음에 대해 창세기는 서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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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11-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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