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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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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는 공간을 소비한다.

    열역학 “한 번 들으면 모르겠고, 두 번 들으면 알겠지만, 세번째 들으면 다시 자신이 모른다는걸 깨닫게 된다.” 나무위키로 ‘열역학’을 검색하면 첫 머리에 나오는 문장이다. 구조론도 마찬가지다. 설명을 들으면 무릎을 치며 ‘아하 그렇구나’ 하지만 금방 본래상태로 되돌아간다. 깨달음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볼 게 아니라 보는 구조 그 자체를 봐야 한다. 망원경부터 수리하라는 말이다. 안다는게 뭔지 생각하자. 사람들은 ‘경험한 것’을 안다고 여긴다. 처음 들으면 모르는 이유는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두 번 들으면 아는 이유는 기억을 뒤져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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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8-20 18:55

  • 엔트로피의 법칙

    열은 분자의 운동이다. 질, 입자, 힘, 운동, 량 중에서 운동포지션이다. 운동은 방향이 특정되어 있다. 힘이 방향을 특정하기 때문이다. 일은 방향의 특정을 필요로 한다. 열은 이미 방향이 특정되어 있으므로 일할 수 없다. 열을 일하게 만들려면 복잡한 방법을 써야 한다. 그러한 방법 자체가 질이다. 에너지의 방향을 틀 수 없다. 방향을 틀고자 하면 먼저 방향을 조직해야 한다. 방향을 만드는 방법은 연결≫균일≫대칭≫질서≫존재다. 이때 방향을 조직하는 주체는 반작용을 쓸 수 있도록 바깥에 있어야 한다. 바깥에 있으려면 대상보다 커야 한다.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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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8-20 00:00

  • 미시세계와 거시세계

    존재한다는 것은 복제한다는 것이다. 내가 대상에 작용을 가했을 때 대상도 내게 작용을 가하면 우리는 거기에 무엇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메아리와 같다. 내가 소리를 지르면 상대방도 소리를 저지른다. 눈은 빛의 반사로 판단하고, 잠수함은 소나의 음향으로 판단한다. 어떤 유형적인 존재는 이러한 다섯가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인간에게 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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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8-18 23:07

  • 문재인의 한반도 경제공동체 구상

    문재인의 한반도 경제공동체 구상 정치는 다중의 마음을 다루는 기술이다. 그 이면에는 권세의 법칙이 작동한다.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다. 어떻게 체면을 세우느냐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남녀관계처럼 서로가 호감을 가지면서도 오해가 쌓여 일을 그르친다. 올바른 윤리만 찾지 말고 올바른 접근루트를 개척해야 한다. 관심있는 사람에게 꽃다발을 건네다가는 싸대기를 맞지만, 위험에서 구해주면 기습뽀뽀를 받는다. 먼저 위험의 존재를 주지시키는게 정치의 정석이다. 양치기 소년이 아니라도 정치판에는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쳐 위험의 존재를 과장하는 새눌리스트들이 쫙 깔렸다. 나치식 선동기술이다. 남북한이 회담으로 어떻게 해보자는건...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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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8-16 13:14

  • 구조론의 출발

    구조론의 출발 구조론은 자연의 의사결정원리로 본다. 인식의 근본문제가 있다. 우리는 관측을 통해 인식에 도달한다. 여기에 관점의 문제, 곧 판단기준의 문제가 끼어든다. 인간이 보고 듣는 것은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상대적이다. 상대성이 인간을 헷갈리게 한다. 상대성은 사건 내부에서 성립된다. 안에서 보면 왜곡된다. 바깥에서 보아야 한다. 사건의 바깥은 어디인가? 자연의 의사결정원리다. 앞에서 보면 6이고 뒤에서 보면 9다. 상대성이다. 인간의 신체감관은 바른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없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 가해자가 원인측을 구성하고 피해자가 결과측을 구성한다. 결과측인 피해자가 알아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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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8-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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