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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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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봉건적 사유에서 근대적 사유로 세례를 받으면 기독교인이 된다. 5분 만에 가능하다. 그런데 과연 기독교도가 되었을까? 수계를 받으면 불교도가 되고, 관례를 치르면 유교인이 된다. 인간은 부족민으로 태어난다. 근대인이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봉건언어’를 버려야 한다.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나쁜 놈들이므로 노동자가 단결하여 자본가를 타도해야 한다는 식의 선악구도로 보는 관점이 봉건적 사유체계다. 문제는 관점이다. 관점이라는 망원경으로 보면 그만큼 시야가 좁아진다.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사유의 표준모형을 바꿔야 한다. 선악구도는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본능에 따른 것이다. 집단에 기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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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7-23 19:17

  • 인과율과 구조론

    구조론은 인과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학문은 체계가 있어야 한다. 하나의 몸통에서 가지를 쳐나가야 하며 모두 연결되어야 한다. 어떤 견해가 다른 이론과 연결되지 않고 혼자 동 떨어져 있다면 곤란하다. 일원론으로 통합되어야 한다. 이미 음양론이 있는데 별도로 상생상극론이 있으면 안 된다. 둘은 대칭을 다룬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겹친다. 열역학 1법칙과 열역학 2법칙을 각각 설명하면 안 된다. 하나의 논리로 통합되어야 한다. 통일장 개념과 같다. 한 줄에 꿰어 한꺼번에 전부 설명되어야 한다. 덧셈과 뺄셈, 곱셈, 나눗셈을 각각 배우면 안 된다. 덧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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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7-22 22:57

  • 인과법칙과 구조론

    **인과법칙과 구조론** 아래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서양이건 동양이건 불교건 다 구조론을 모르고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엉터리 인과율이므로 너무 진지하게 들으면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들인데 그 중에서 그나마 말이 되는 부분을 찾아서, 구멍을 메우고 결함을 채워서 필자가 말을 만들어주는 거다. 불교건 유교건 제대로 된 논리학이 아니다. 단 착상이 좋다. 구조론적이다. 그런데 기초가 안 되어 진도를 못 나갔다. 서양의 미완성 인과율, 유교의 인과율(정확하게는 주역의 핵심 아이디어), 불교의 인과율을 합쳐서 제대로 된 인과법칙을 만들어보면 그것이 구조론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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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7-21 23:18

  • 인과율의 3가지 태도

    인과율의 3가지 태도 근대과학의 토대는 인과율을 중심으로 한 수학적 사유다. 사실이지 동양철학은 인과율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나름대로 비슷한 것을 사유하긴 했으나 수학적 엄밀성과 접목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논리학의 부재 때문이다. 한자는 뜻글자라 논리학과 맞지 않다. 과학은 건조하게 사실만 말해야 한다. 뭔가 시적으로 함축시키면 건너뛰게 된다. 과정을 생략하고 목표에 집중하게 된다. 그 방법은 실용적인데 위험하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실용은 복제가 안 된다. 우연히 답을 맞출 수 있으나 요행으로 한 번 맞추면 그 방법에 집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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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7-20 23:30

  • 국정원식 살인

    국정원식 살인 진실은 밝혀져봐야 아는 것이고, 그 전까지는 모두 추정에 불과하다. 필자가 주문하는건 이런 류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이런 사건이 여러 건 일어났다면 그 중의 상당수는 확률적으로 이렇다는 상식적 판단이다. 때로는 낡은 상식을 새로운 상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내가 실무자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국정원이 어떤 조직인지는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다. ‘네 선에서 책임져.’ 도마뱀 꼬리자르기다. 근래에만 세 번이나 자살시도가 있었다. 출세욕에 눈이 먼 직원이라면 ‘네!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예산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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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5-07-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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