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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이야기다
에너지는 이야기다. 지구가 평평하다는건 참으로 당혹스러운 이야기다. 직관적으로 이건 아니잖아 하고 거부감이 든다. 속이 답답해진다. 머리가 아파온다. 우리의 뉴턴 형님이 멋지게 해결했다. 중력의 발견이다. 속이 다 시원하다. 여기서 힌트를 얻어 우주무한문제 역시 해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다. 빅뱅의 발견이 단서가 된다. 그러나 우주무한 문제는 아직 해결된게 아니다. 구조론이 답을 제시한다. 우주는 평평하게 보일 뿐 평평하지 않다. 무슨 뜻인가? 겉보기 거리는 휘어진 시공간에 의해 그렇게 보일 뿐이다. 거리가 없다. 우주의 오른쪽 끝에서 왼쪽 끝까지의 거리는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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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전기와 비슷하다
에너지는 전기와 비슷하다 전기라는게 파고들수록 복잡하다. 그 정도 해야한다. 전기만큼 편리한게 없다. 이는 통제가능하다는 말이다. 그 정도의 구조가 있어야 한다. 직관적으로 그렇다. 전기의 복잡한 정도와 에너지의 복잡한 정도는 같다. 전기에 전압도 있고, 전류도 있고, 전력도 있고, 전위도 있고, 저항도 있듯이 에너지에도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있다. 둘의 복잡한 정도는 비례한다. 구조가 같다는 말이다. 에너지는 통제가능성이다. 통제할 수 있는 정도에 비례하여 복잡한 정도가 있어야 한다. 망치는 때릴 수 있고 송곳은 찌를 수 있다. 칼은 베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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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문재인의 1라운드
아베와 문재인의 1라운드 아베가 칙사대접해봤자 미국언론에는 나쁜 기사가 나온다. 대접을 못 받은 보통 미국인들은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아베가 화려한 파티를 주선해봤자 트럼프는 평생 그 짓만 하고 살아온 사람이다. 그걸로 점수 딸 수 없다. 아베의 아부는 국내용이다. 그걸로 일본인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으나 미국에서 트럼프의 평판을 까먹는다. 외교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언제나 그렇듯 실리외교는 멸망외교다. 광해군식 줄타기 외교 하면 죽는다. 서열정리 확실하게 해야 한다. 문재인이 현명했다. 미국 언론에는 트럼프가 일본에서 놀다가 욕을 먹더니 한국에 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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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주를 창조할 수 없다.
객관적 실재 구조론은 일원론이다. 답은 하나라야 한다.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신과 피조물로 합쳐서 2다. 그러므로 신은 우주를 창조할 수 없다. 신은 다만 신 자신을 창조할 수 있을 뿐이다. 신은 신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바깥이 없기 때문이다. 바깥이 있으면 2가 되고 2가 되면 이미 신은 아니다. 그것은 신이 아니라 그냥 어떤 것이 된다. 한국과 브라질이 축구를 했는데 한국이 이겼다면 브라질은 진 거다. 한국팀이 이겼다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브라질팀의 사정은 어떻게 되었느냐고 계속 물어온다면 피곤한 거다.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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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루기 간단
트럼프 환영도 반대도 필요없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면에 권력적 동기가 숨어 있다. 진보든 보수든 따지고 보면 권력욕이다. 구조론으로 보면 권력은 언제라도 통제되어야 한다. 사설권력 인정 못한다. 조폭의 패거리권력도, 아버지들 가부장권력도, 동문들 끼리끼리권력도, 시골영감 텃세권력도, 군부집단의 특권권력도, 종교집단의 성역권력도 예외없이 문민통제를 받아야 한다. 재벌도 학벌도 조중동도 한경오도 마찬가지다. 모든 권력은 감시되고 견제되어야 한다. 뒤로 작당해서 해먹지 말라는 말이다. 주로 보수가 권력을 행사하고 진보는 그 권력에 대든다. 보수는 이미 권력이 있는 기득권이고 진보는 아직 잡은 권력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