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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이 강대국인가?
왜 한국이 강대국인가? ‘미국, 한국, 독일, 일본, 중국 다섯나라가 세계를 이끌어가게 된다.’는 내용의 지난번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미국이 강한게 아니고 유태인이 강한 거다. 독일이 강한게 아니고 위그노들이 강한 거다. 유럽도 카톨릭-그리스정교-이슬람권은 낙후되어 있다. 문제는 종교와 관습이다. 개신교가 강한게 아니라 상공업에 종사하던 위그노들이 세금 뜯기기 싫어 대거 북쪽으로 도망가서 카톨릭과 300년간 전쟁하다보니 강해진 것이다. 한국에서 조용기들의 행태나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의 깡패짓에서 보듯이 경제 측면에서 모든 종교는 악이다. 단 투쟁하는 동안은 독성이 약해진다. 상대적으로 똑똑한 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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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 ◎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상부구조는 에너지를 조직하고 하부구조는 깨뜨린다. 구조는 반드시 하나가 더 있다.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는 세트로 작동하므로 하나가 빠질 수는 없다. 상부구조는 결정하고 하부구조는 집행한다. 관측되는 것은 하부구조이고, 상부구조는 추론하여 알아낸다. 배후에 뭔가 숨어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잘 찾아봐야 한다. 에너지는 상태를 변경한다. 변경되기 전에 변화가 없어 알 수 없고, 변경된 후에 더 변하지 않으므로 알 수 없다. 우리가 관측하여 아는 것은 주변환경과의 상대적인 변화 때문이다. 지구가 돌아도 지구 안에서 알 수 없다. 도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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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끌어 갈 다섯나라는?
누가 세계를 이끌고 갈 것인가? 자유주의는 교육받은 중산층에나 적용되는 개념이며, 하층민들에게는 여러 사회주의적 장치가 적용되어야 한다. 이 문제는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시장경제는 상당부분 환상이며 그거 되는 곳에만 되는 것이다. 아프리카나 중남미에서는 기본적으로 창업이 쉽지 않다. 중국만 해도 이웃 성에 사는 사람과는 방언 때문에 말이 안 통할 때가 많고 리비아는 작은 나라에 부족이 수백개다. 이라크가 IS에게 모술을 뺏긴 사정이 이렇다. ‘쿠르드족 니네들이 모술을 지키기로 했잖아.’ ‘어! 모술은 우리부족 땅이 아닌데?’ 이러다가 어어 하는 사이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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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성과 완전성
**◎ 동적균형** 동적균형은 움직임으로써 균형을 잡는 것이다. 자연의 존재는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관계 안에 있으므로 정지해 있는 상태는 안정된 상태가 아니다. 조직은 방향성을 가지고 커나가는 기세와 가속도가 걸려있다. 배는 가속할 때 안전하게 파도를 넘을 수 있고 자전거는 달려야 넘어지지 않으며, 정지한 상태는 안정된 상태가 아니다. 환경과의 대결에서 우위에 서려면 축이 토대를 흔들어 돌아가는 판을 동적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 이중의 역설 이중의 역설은 상대성을 극복하고 절대성으로 돌아온다. 사건은 관측자와 관측대상 사이에서 관점의 역설을 일으키므로 뒤집어봐야 한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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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와 시스템
◎ 의사결정 의사결정원리는 존재의 근본법칙이다. 자궁없이 태어난 아기는 없듯이 모든 존재는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탄생의 절차가 있다. 의사결정의 원칙은 가능한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방향은 복잡한 모형에서 단순한 형태로 해체되는 방향이다. 모든 존재는 최초의 원형보다 복잡해질 수 없다. 복잡하게 발달한 것은 중복과 혼잡에 의한 것이며, 중복과 혼잡을 제외한 구조는 고등동물도 최초의 세포보다 복잡하지 않다. 구조는 건축되는게 아니라 복제되기 때문이다. 존재의 구축은 에너지를 쓰며 에너지는 최초의 복잡한 구조가 깨지면서 거기서 빠져나온 것이다. 원형은 5회의 대칭으로 이루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