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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왜 구조론인가?** 구조론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생각이 틀렸기 때문이다. 관점이 틀렸고 사고방식이 틀렸다. 보이는 것은 하부구조다. 상부구조를 보는 힘을 얻어야 한다. 세상은 사물의 집합이 아니라 사건의 엮임이다. 사물의 참 거짓을 판단하는 방식이 틀렸으므로 사건의 완전성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갈아타야 한다. 사건은 의사결정원리에 지배되며 자연에서 그것은 에너지가 가는 루트로 나타난다. 에너지는 전체에서 부분으로 가고, 원인에서 결과로 가고, 상부구조에서 하부구조로 간다.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사건이 종결된 시점의 부분이며, 결과이며, 하부구조다. 그래서 틀렸다. 뒤집어진 상을 보게 되므로 원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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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의 시뮬레이션
클릭하면 커집니다. 모든 사건은 ‘전체와 축의 대칭’에서 ‘부분 대 부분의 대칭’으로 전환되는 형식을 가진다.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은 하부구조에서 일어나는 부분 대 부분의 대칭이다. 전체와 축의 대칭은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러나 잘 보면 보인다. 단지 지혜가 없어서 보지 못하는 것이다. 먼저 전체를 조율하여 내부에 하나의 강한 축을 만들고, 다음 그 축을 움직여서 A와 B의 일대일 대립구도로 만든 다음, 그 대칭을 붕괴시켜 화살처럼 에너지를 쏘아보낸다. 전체로부터 하나의 중심축을 도출하는 대표성 부여과정은 진보-민주주의적이다. 다음 그 중심축이 움직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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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문제의 본질은?
http://gujoron.com/xe/567900 식량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괜히 미군조종사를 요리해서 먹은 넘이다. 남방에서 심심풀이로 백만명 이상의 민간인을 학살한 넘이다. 731부대를 비롯해서 이런 전쟁범죄 왕초들은 아직 언급도 안 된 거다. 이들 중 다수는 야스쿠니에 있다. 왜? 유태인은 언론을 쥐고 세계여론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한국은 그 힘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이 서서히 힘을 얻고 있다. 그래서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건드리는 뇌관이고, 일본도 그 방아쇠의 격발을 두려워 해서 위안부 문제를 막는데 필사적이다. 사람들이 백만원짜리는 잘 계산하는데 백억짜리는 잘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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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세상에 대한 보고서다
마음은 일한다. 정신은 일거리를 찾고, 의식은 생선을 도마에 올리고, 의도는 칼로 생선을 내려치고, 생각은 일을 반복하고, 감정은 결과를 보고한다. 감정은 어디에 보고하는가? 천하에 보고한다. 감정의 피드백은 하부구조에서 일어난 일을 상부구조에 보고하는 것이다. 우선은 자신의 정신에 보고한다.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감정은 실상 내 마음을 온 세상에 보고하려는 것이다. 나의 슬픔을 천하가 같이 해주기를 바란다. 그렇다. 천하에 보고하면 된다. 우리는 막연히 행복을 추구하지만 실패한다. 만약 그대가 행복감을 느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뇌가 세상에 보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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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차리기
정신은 마음에 일거리를 물어오는 역할이다. 정신차린다는 것은 내가 표적이 되는 무언가를 상대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상대하든, 업무를 상대하든, 환경을 상대하든, 분위기를 살피든 뇌는 무언가를 마음이라는 도마에 올려놓고 처리한다. 명상가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텅 빈 마음’을 강조한다. 위험하다. 마음은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 아무런 생각이 없는 빈 공간을 주시한다. 즉 마음이 완전히 텅 비어있을 때는 잠들었을 때 뿐이다. 명상가들이 막연히 ‘마음을 비워라’고 주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어떤 감정을 가지기 전에, 생각을 하기 전에, 의도를 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