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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과 심상정의 경우
**유승민과 심상정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유승민이나 심상정에 유감이 없다. 자기 길을 가겠다는데 누가 말리겠는가? 그러나 그들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유난을 떠는 사람들을 나는 경멸한다. 유승민과 심상정이 얻은 표는 6퍼센트다. 적절한 표를 얻었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이들이 과잉대표되어 공론을 왜곡한다는 점이다. 페북을 보면 10퍼센트 이상 큰 세력이 있는 듯이 보인다. 왜일까? 구조론에서 하지 말라는 자기소개를 기어코 하는 사람 있다. 이들은 발언권을 원한다. 마이크 잡고 싶은 것이다. ‘나를 주목하시라.’ 뭐 이런 거다. 이들이 유승민과 심상정을 이용한다. 비겁한 소인배다. 나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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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이란 무엇인가?
검색해보니 대략 헛소리를 써놨다. 니들은 파시즘이 곧 전체주의라고 아는데 그게 아냐. 파시즘이 곧 권위주의라고? 그것도 아냐. 파시즘은 말야. 음. 그런 거야. 그렇다고. 내가 말했잖아 말이야. 사회주의자들 하고 말이야. 아나키스트들 하고 말이야. 그런 거라구. 알겠어? - 나무위키 수준이 이렇다. 그렇다. 우리는 파시즘을 잘 모른다. 그 광란극의 실체를. http://www.amn.kr/sub_read.html?uid=28134 심심하신 분들은 이런 글도 한 번씩 읽어주고 그래야 한다. 노무현을 광대로 만들었던 자칭 진보들은 자수하고 똥통에 빠져 죽는 버킷 챌린지나 해라. 노무현 운동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알리바이 만들기에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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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혹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하는 질문이 있었다. 종교적 관점인가, 철학적 관점인가, 정치적 관점인가, 사회적 관점인가, 생물학적 관점인가, 인류학적 관점인가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있다. 백과사전은 생물학적 관점 위주로 다루고 있다. 인간은 영장류 동물의 일종인 호모 사피엔스다. 질문자가 이런걸 궁금해 하지는 않을테고. 인간人間은 사회를 말한다. 우리말 인간은 사회적 인간을 의미한다. 옛말로 보면 인간이 아니면 비인간이니 비인간은 신선들이 사는 별천지거나 동물이 사는 사바나, 혹은 유령이 사는 저승이다. 현대 한국어로 인간은 의사결정의 주체자를 의미한다. 즉 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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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상놈의 몸이 따로 있다고?
17. 부유하게 살다가 집안이 망해서 어머니가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일을 잘 못하고 힘들어한다.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에 적합한 신체가 따로 있을까? 이것은 생득적인 것일까? 노동을 안해도 되는 신체가 자연스러운 것일까? 양반, 상놈의 몸이 따로 있는가? 엉뚱한 질문이다. 이에 대한 강신주 대답은 어머니의 경우는 그냥 몸이 아파서라고. 양반, 상놈의 몸이 따로있는건 아니고 어머니는 일을 안해봐서 그렇지 근육이 만들어지면 누구나 일을 잘하게 된다고.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구분은 없다고. 워드 치고 프리젠테이션 해도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정신노동은 일하기 싫은 양반들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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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의미
중요한건 포지션이다. 각자가 스스로 정한 집단 안에서의 자기 포지션에 따라 행동한다. 자기규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 홍준표 : 눈알 부라리고 사람 겁 주는 동네깡패 역할. ◎ 안철수 : 몇 푼 뜯어먹으려고 감언이설로 달려드는 사기꾼 역할. ◎ 유승민 : 잘난 척 남의 일에 참견하는 친하지 않은 이웃 역할. ◎ 심상정 : 빈대 붙으려 드는 귀찮은 사촌동생 역할. ◎ 문재인 : 의지할만한 큰형님 역할. 다르게 보면 홍준표는 막말하는 양아치다. 유승민은 자기만 살겠다는 배신자다. 안철수는 학창시절 왕따 당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