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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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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는 호남을 버렸다.

    안철수는 호남을 버렸다. 왜? 경상도 인구가 호남보다 많으니까. 그는 하룻밤 사이에 세 번 철수했다. 왜? 경상도 표를 잡기 위해서. 사드반대 당론을 굳이 철회할 이유가 있었나? 후보가 당과 상의도 없이 멋대로 철회해도 되는가? 그것이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안철수는 이미 개성공단재개 당론을 철회했다. 여세를 몰아 호남연고도 철수했다. 현재 TK지역 안철수 지지자가 호남지역 안철수 지지자보다 많다. 정권교체가 아니라 TK정권 승계다. 정치는 세력≫인물≫정책이다. 필자가 누누이 말한 바다. 안철수 세력이 어디에 있나? 지금은 TK에 있다. 이명박근혜 찍었던 사람이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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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4-08 16:50

  • 관측자의 개입

    우리는 대상을 관측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자기를 관측하고 있다. 스킨십을 한다면 상대방의 몸을 빌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만지면 뇌가 알기 때문에 상대방의 몸을 빌어 만짐으로써 뇌를 속인다. 자기가 만지면 뇌가 알기 때문에 간지럽지 않고 남이 만지면 뇌가 속으므로 간지럼을 탄다. 손으로 꽃병을 만지면서 우리는 꽃병을 관측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지구 중력을 관측한 것이다. 반드시 매개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관측대상 내부의 질서를 관측하려고 하지만 외부를 배제했을 때 내부는 깨진다. 관측할 수 없다. 구조론은 사건을 다루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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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4-07 13:19

  • 행복의 비결은 무엇인가?

    행복의 비결은 무엇인가?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그러나 이는 투박한 표현이고 정확하게는 ‘환경과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한 에너지의 획득’을 원한다. 정답은 사건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사건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원인은 에너지고 결과는 행복감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 행복은 결과측의 행복감이다. 그러나 철학자가 말하는 행복은 원인측의 에너지다. 같은 말이라도 반대로 받아들이는 거다.소크라테스의 고뇌는 원인측 에너지가 되고 돼지의 행복은 결과측 행복감이다. 우리는 이를 잘 구분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의 고뇌를 비웃고 돼지의 행복을 추구하는 실패를 저지른다. 그 돼지의 행복이 오래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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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4-07 11:05

  • 빠른 길은 직선이다.

    서울에서 부산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서울에서 부산을 직선으로 연결하면 된다. 직접 부산까지 가볼 필요 없다. 관측은 필요가 없다. 관측은 나중 맞는지 확인할 때 부수적으로 쓰인다. 논리전개 자체에는 필요없다. 왜 곡선이 아니고 직선인가? 빠르다는 말은 바르다에서 온 것이며 바른 것은 곧은 것이며 곧은 것이 직선이다. 즉 빠른길=직선길이다. 서울에서 부산 가는 가장 직선 길은? 질문이 직선이니까 답도 직선이다. 이것이 연역이다. 야구를 해도 직구가 속구다. 직구를 패스트볼이라고 하는데 빠른공이라는 뜻이다. 패스트fast의 어원은 ‘빠진다’는 뜻이다. 둘러가지 않고 지름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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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4-06 18:01

  • 안철수가 있는 풍경

    ‘인류에 대한 실망!’ 이것이 나를 결정했다. 70억이 있다는데 마음에 드는 인간 하나가 없다. 대화가 되는 사람도 없고. 어릴 때라면 만화 삼국지 따위를 읽고 흥분해서 주변을 둘러보기 마련이다. 유비 역할은 당연히 내 차지가 되고 관우나 장비의 역할을 맡아줄 만한 친구가 있을까 기대하게 된다. 있을 리가 없다. 서둘러 도원결의를 해야 하는 판에 말이다. 하긴 워낙 촌동네라서. 하루 빨리 이 촌구석을 탈출해야겠다는 생각뿐. 그리고 또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한동안 사회를 떠나있다가 민주화의 가능성을 보고 돌아왔다. PC통신을 하면서 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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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4-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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