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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
인간에게 언제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에너지의 결핍이다. ‘그가 거짓말을 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이야기할 만한 진실이 없었다.’는 헤밍웨이의 단편 한 구절을 떠올릴 수 있다. 그가 불행했다기보다는 오히려 내세울만한 에너지가 없었다. 인간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은 만남이다. 그는 만날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만나야 할 것은 주변환경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했다. 만나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전부와 오롯이 만나지 못했다. 말했듯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호르몬이다. 호르몬을 결정하는 것은 무의식과 심리성격이다. 무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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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둥글기 확인
구조론이 특별히 어려운게 아니고 그냥 눈으로 보면 보이는 것인데 이게 안 보인다는 사람도 있으니 어찌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지리산에서 덕유산 정상을 보면 잘 보입니다. 58킬로 거리가 이렇게 잘 보이는데 그 두 배인 110킬로 거리가 안 보이겠습니까? 당연히 맑은 날은 110킬로도 보입니다. 110킬로면 1도 정도 커브가 있으니 1도 굽은건 그냥 보입니다. 높은 산에서 보면 더 잘 보이지요. 지리산 세석평전과 덕유산 정상은 얼추 비슷합니다. 같은 고도에 있어 야 한다는 말이지요. 지구가 평평하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보여야 합니 다.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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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이상행동
**박근혜의 이상행동**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다. 이는 프로이드가 처음으로 제기한 관점이다. 이성을 숭상한 칸트철학은 단번에 박살이 나버렸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에 지배받는가? 프로이드의 잠재의식? 프로이드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했을 뿐 속시원한 대답을 내놓은 적이 없다. 융의 무의식? 융은 무의식을 밀도있게 파헤치지 못했다. 그 무의식이라는게 뭐냐고? 모른다. 아들러의 성격이론? 역시 주변부 변수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중요한 것은 호르몬이다. 인간의 행동은 거의 백퍼센트 호르몬에 지배되며 이성이 호르몬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개 무의식과 심리성격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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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변명
한겨레의 변명 http://m.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7 한겨레는 늘 최악이었다. 탄생 당시부터 그랬다. 신문사 이름부터 그랬다. 제호를 왜 그 따위 폰트로 썼는지부터 그랬다. 백두산그림을 대문꼭지에 박아놓을때부터 그랬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고 오로지 언론권력을 추구했을 뿐이다. 자본이 돈을 추구하며 대중들에게 아부할 때, 그들은 개인의 명성을 추구하며 대중을 엿먹이는 먹물의 모습을 보였다. “돈 보다 언론권력이 낫다.” - 본심 한겨레의 모토. “정치권력 위에 까는권력 있다.” - 변하지 않는 본질. 창간호부터 최악이었다. 솔직히 나는 이 사진과 제호와, 제호에 박힌 백두산 천지 그림을 보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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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적 상황
**구조론적 상황**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보고 ‘깃발이 펄럭이네.’ 하는 사람과 ‘바람이 불고있네.’ 하는 사람은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외부에서의 관측이냐 내부에서의 에너지 흐름이냐다. 깃발처럼 흔들리고 바람처럼 부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무엇인가? 관측하면 흔들린다. 에너지의 결은 흔들리지 않는다. A가 흔들리면 B도 흔들린다. 둘 사이의 관계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것이 주파수다. 주파수가 맞으면 소리굽쇠처럼 서로 공명한다. 둘 사이의 관계는 일정하다. 움직이는 둘 사이에서 움직이지 않는 하나를 보아내는데 성공했다면 당신은 깨달음의 언저리에 이른 것이다. 육조혜능의 구라빨에 현혹되어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