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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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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 아렌트와 박근혜

    http://v.media.daum.net/v/20170222101904445 한나 아렌트를 비판하는 글은 잘 없더라. 20년 이상 줄기차게 한나 아렌트를 비판해온 나로서는 처음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듯 하다. 그러나 이 기사는 매우 조심스럽게 한나 아렌트를 건드리고 있다. 죄송해서 죽겠다는 표정이다. 글자 배운 사람이 이렇게도 비겁하다. 잘못된건 공자 할애비라도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구조론은 ‘이중의 역설’이다. 두 번 뒤집어야 진실이 보인다. 처음에는 정설이다. 정설은 ‘나쁜 놈은 나쁘다.’ 하는 교과서적인 지식이다. 다음에는 역설이 따른다. 선과 악은 상대적이며 애매하게 꼬여 있다. 이중의 역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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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2-25 16:36

  •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어제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맞는 말인가? 액면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적어도 지식인의 언어는 아니다.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글자 배운 사람이 이런 똥같은 언어를 지껄이면 안 된다. ‘바램’이라는 말과 ‘원한다’는 말은 같은 말이다. 동어반복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과 같다. 이런걸 헛소리라고 하는 것이다. ‘넌 뭐 먹을래?’ ‘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겠어.’ ‘넌 나중에 뭐가 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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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2-24 11:48

  • 박근혜의 살길은 아직도 하야

    **박근혜 살길있다** 논객이 글을 쓰고 의견을 낼 때는 상대방이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전제로 글을 쓰고 의견을 내더라도 내야 한다. 그래야 독자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족집게 점쟁이처럼 함부로 예단하고 넘겨짚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 경우 ‘내가 맞췄지.’ 하고 떠드는 저질논객들이 나타나 판을 흐리게 된다. 혼미해진다. 문제는 박그네 일당이 비합리적인 판단을 계속한다는 거다. 돌발상황이 계속되면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예측한 미네르바처럼 뜨고 싶어서 안달하는 얼떨리우스들이 생쇼를 계속해서 배가 산으로 가게 된다. 사공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김어준의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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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2-23 13:36

  • 안희정의 소통, 노무현의 소통

    ㅡ 인간에게 ‘소통’의 의미는? 소통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는 것은?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무의식적으로 집단을 자신과 동일시한다. 소통을 통해 인간은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진입한다. 집단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반대로 집단과 틀어지면 어색해지고 불안해진다. 불협화음처럼 불쾌해진다. 허둥대게 된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집단을 만들어 독립하려고 한다. 집단을 복제하려고 하는 것이다. 의사결정의 연속성 때문이다. 어떤 결정은 다른 결정과 연관되어 있다. 일의 기승전결이다. 곧 질, 입자, 힘, 운동, 량이다. 량의 포지션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을 때 상부구조에서 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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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2-23 10:55

  • 소통이란 무엇인가?

    소통이란 무엇인가? 소통은 호응呼應이다. 부르면呼 응應한다. 인간은 말로 소통하는게 아니라 포지션으로 소통한다. 포지션을 느끼는 것은 호르몬이다. 집단 안에서 상대방의 눈빛만 봐도 주제파악이 가능하다. 가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돌출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조울증 환자처럼 호르몬이 조절되지 않은 것이다. 소통이란 말로 대화하여 상대방의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심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상대가 아파하는 것을 내가 아파하고 상대가 기뻐하는 것을 내가 기뻐하는 것이다. 의사결정의 상부구조인 집단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법으로 우리는 포지션을 얻어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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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7-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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