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고통의 본질은
에어리언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4편은 안봤고 3편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에어리언은 어떤 영화보다 인간 공포의 본질을 정확하게 건드리고 있습니다. 공포란 무엇인가? 그 전에 고통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고통 하면 브루스 윌리스지요. 가족을 사랑하는 40대 아저씨(지긋지긋한 헐리우드의 가족주의, 더럽게 우려먹는다!)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온갖 고생고생하다가 악당을 물리치고 마침내 가정을 회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이혼 등으로 가정파괴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영화에서 가족주의를 우려먹습니다. 근래에 본 영화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지긋지긋한 가족주의 타령이죠. 가족주의는 헐리우드의 첫 번째 흥행코드이기 때문에...
-
에어리언이 고통의 소통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어제 ocn에서 에어리언 2를 보게됬습니다 다시 보니까 에어리언이 고통에 관한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두려움이나 공포라는 것보단 고통이란 단어을 쓴것은 그 뒤에 ‘소통’이라는 말을 붙이기 위해서입니다 (동렬님한테 배운 ‘소통’을 참 많이 써먹습니다) 1부에서는 고통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우주 한가운데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통을 그들은 맞닥뜨립니다 이건 고통의 본질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게 고통이며 무시무시한 에어리언과 홀로 싸워야 하는게 인생이란걸 말하는게 말입니다 2부는 소통 되지 않는 고통을 보여줍니다 고통은 나누어 지지는 않지만 소통은...
-
북파특수요원 대선공작 돌격대
[북파특수요원] 대선공작 돌격대 앵커: 북파 특수요원들, 과거 이들은 때로 정치테러공작에도 이용됐다는 사실을 지난주에 보도해 드렸는데 이들 특수요원들이 지난 87년 대통령 선거 때는 선거공작에도 동원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대중, 김영삼 두 후보의 단일화를 방해했고 또 이들 야당 후보를 깎아내는 전단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박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사정권 연장과 민주정권 탄생의 분수령이 됐던 지난 87년 대통령 선거. 대규모 유세마다 돌과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지역감정은 극에 달했습니다. 당시 대선은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현 대통령의 치열한 3파전. 민주진영을 양분했던...
-
김근태 배신의 계절
다른 사람이라면 이런 말 안한다. 김근태는 개혁세력, 재야 양심세력의 대표를 자임해 왔다. 실제로 386 초선의원, 쇄신연대 등은 김근태의 영향권 하에 있다. 말하자면 그는 자신의 계보를 가진 보스이다.(혹은 계보 비슷한 조직) 그가 보스의 입장에서 계보정치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김근태가 보여준 수상쩍은 행보의 비밀이 드러났다. 그는 몽당의 영입제의를 받고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건 배신이다. 물론 김근태는 변명할 것이다. 실은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말은 갖다붙이기 나름이다. 본질을 봐야한다. 그가 성공해서 몽준이 민주당에 백기투항...
-
개혁 국민정당에서
당은 당이고 지구당은 지구당입니다. 당을 만들면 지구당도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우리가 지구당을 만들어야 지구당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지구당 폐지론도 거론되고 있는 모양인데 잘못입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되려면 지구당이 발전해야 합니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중앙당 위주이고 지구당은 선거조직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가짜 지구당이지요. 선거에서 공천권을 중앙당이 쥐고 있는 한 지구당은 지구당이 아닙니다. 선거 할 때만 존재하는 그런 가짜 지구당를 왜 만들어 둡니까? 없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구당 폐지론이 있는 거에요. 가짜이니까. 진짜가 필요합니다. 진짜는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구당입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