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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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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거부한 고양이
우화 1- 개구리와 전갈이 냇가에서 만났다. 전갈이 개구리에게 내를 건너야겠으니 등에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개구리는 독침이 무섭다며 거절했다. 전갈이 “타고 가는 도중에 너를 찌르면 나도 물에 빠져 죽을텐데 그럴 리가 있겠느냐”며 설득하자 개구리는 등에 태워주기로 했다. 개구리가 물 한가운데로 나온 순간 전갈이 독침으로 개구리의 등을 찔렀다. 개구리가 “아니, 정신이 돌아도 유분수지 지금 나를 찌르면 어쩌자는 것이냐”고 따지자 전갈이 말했다.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왜냐하면 나는 전갈이거든.” 전갈과 개구리는 물에 빠져 죽었다. 우화2- 배고픈 늑대가 냇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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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기이한 공작
이 칼럼은 이상하게 중아일보에 실었다가 뺐습니다. 무슨 수작인지 알수가 없구만요. 병풍 對 풍문 (중앙일보 미주판) 가시고기라는 물고기가 있다. 암컷은 알만 낳고 죽는다. 그때부터 수컷이 새끼를 키운다. 둥지를 짓고 알을 지킨다.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 마지막에는 자기 몸을 새끼의 먹이로 내준다. 가시고기는 그래서 부성애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소설도 나왔고 영화도 있다. 최근 정치판에 가시고기같은 얘기가 돌고 있다. 워낙 그럴듯해 확산속도도 빠르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관련된 얘기다. 진원지는 한나라당 몇몇 의원이다. 그것도 책임있는 자리의 사람들이다. 핵심 당직자인 K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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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인기없는 이유는
DJ가 인기없는 이유는 인기정책을 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른바 ‘국민과의 대화’라는 것도 슬그머니 그만두었다. 조금 인기가 있던 “신지식인 발굴운동”도 그만두었다. 한때 신지식인으로 불렸던 인물들은 지금 감옥에 있거나 기소되어 있거나 사기를 치고 도피중이다. 인기가 있던 벤처기업 육성정책도 흐지부지다. 벤처는 대거 부도나고 있고 엔지니어들은 해고되었다. “제 2의 건국운동”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관제새마을운동 비슷하게 가다가 요즘 어케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외에 의료보험문제 국민연금문제 등에서도 속시원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인기관리를 하고 인기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러나 5년단임제이니 당선되면 그뿐 인기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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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성소는 망해도 너무 망해서
흥미를 잃었습니다. 망할 줄이야 진즉 알았지만 요러코롬 착실하게 알쪼일 줄이야 누가 알았으리요. 영화가 망하면 장선우가 자살소동을 벌일까 걱정하며 영화를 봄..관객은 강타팬 열다섯명 뿐..극장은 썰렁..영화가 제법 괜찮아서 그런데로 위안이 됨..잘하면 한 50만 들고 해외판권으로 본전은 몰라도 7할은 회수하지 않을까 기대..박스오피스 7위(거덜남)..의욕상실..완벽한 멸망..섬멸당함..장선우 여전히 해해거리며 돌아다님..투자자가 칼침놓을지 모르니 해외로 도피하는게 어떻수 하고 충고해주고 싶음.